지난 9월 7일(수)과 9월 29(목)일 양일간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나주시금안권역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기본구상안"관련된 회의가 50여명의 자문위원과 추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금계문화재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아래의 취지를 달성해 금안권역의 지역 발전을 위함입니다.

 1.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2.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충
 3. 잠재자원의 특성화 등으로 자립기반 구축

 이번 정비사업은 금안권역의 현황과 개발여건 분석 및 기본적 발전테마와 목표가 명확한 주요 자원 현황을 바탕으로
진행 된다고 합니다.
정비사업 예상 자원에는 본 금계문화재단의 뿌리가 되어 주신 정가신 선생의 정신이 깃든 쌍계정과, 설재서원, 그리고
금계문화재단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노거수를 포함해 노안면의 맑은 공기를 책임지고 있는 금성산 산책로까지
주요 자원현황으로 손꼽혀,  정비사업에 포함되는 기회가 닿으면 금계문화재단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주시 노안면에 위치한 금안리와 영평리에는 540여명의 인구가 분포해 있으며 271가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 지역에 비해 월등히 부족한 인구 수에 불과하지만, 이번 금안권 지역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노안면이 품고 있는 자연의 정취와 역사의 현장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닿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2011년 부터 2015년까지 5개년 동안 진행될 본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금계문화재단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