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는「마음」이랄까「 나」에게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마음」이라고 하면 우리들은 가슴의 근처 깊은 곳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어 슬픈 사건을 보거나 들으면
「가슴이 아픈 뉴스다」라고 하면서 그만 심장이 있는 근처를 눌러 버리기도 하는 것은 아닐까요. 
   
원래 이것은 착각이며 생리학적으로는 머리 부분에 있는 대뇌라든지 소뇌라고 하는 부위에 있는 신경 기관의 기능이「마음」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마음」그 자체가「 나」(혹은「자신」)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나」라고 하는 것은 「의식」또는 단지「식)」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꽃을 보고 있을 때, 꽃을 인식하고 있는「 나」, 그리고 그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 더욱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를 응시하고 있는 또 한사람의「 나」가 있는 것은 누구든지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우리들중에는 3명의 내가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물론 우리들 자신도 일상생활에서, 부친으로서 모친으로서 아이로서 사장으로서 샐러리맨으로서 때와 장소에서 구분하여 사용하면서 부지불식간에 배우같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이것도 그 배우로서의 나를 응시하는 또 한사람의 내가 없으면 매우 능숙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없을 것입니다. 
   
「 나를 응시하는 또 한사람의 나」라는 「또 한사람의 나」란, 이「 나를 응시하는 또 한사람의 나」가 아니고 더욱 우리들이 늘상 의식 되어 있지 않는「또 한사람의 나」입니다. 
   
의식하고 있지 않는 나, 「무의식의 나」라고도 바꿀 수 있겠지요.  그런데 마음의 구조에 대해 근대 구미의 심층심리학에서는 의식, 즉 자아는 빙산의 일각이며 그 하부에 크게 존재하는 무의식과의 두 개의 세계로부터 형성된다고 합니다.(Freud의 학설). 
   
그것을 도시한 것이 해면상에 떠오른 의식과 해면하의 무의식적입니다만 그 무의식을 더욱 두개의 무의식으로 나누고 나를 분석하고 있던 것이, 「유식」입니다. 
 
 지금부터 무의식의「또 한사람의 나」를 의식하면서 세상을 살아 갑시다. 

.....일본 無相庵의 내용 중에서 인용하였읍니다.....